강직성 척추염 원인 증상 치료 완치 관리방법은?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면 단순히 허리디스크라고 여겨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허리 통증이 너무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기상 시 뻣뻣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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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척추염 원인 증상 치료 완치 관리방법은?

 

 

목차

• 강직성 척추염이란?
•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
•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
•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
• 강직성 척추염에 추천되는 운동
• 자주 묻는 질문

• 함께 보면 좋은 글

 

 

강직성 척추염이란?

 

강직성 척추염은 말 그대로 척추에 염증이 생겨 뻣뻣해지고 굳어지는 만성 관절염의 일종입니다. 척추뿐 아니라 엉덩이, 무플, 어깨 등의 관절에서도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척추에 염증이 생기면서 척추뼈들이 같이 굳거나 일체형이 되어 자라게 되기 때문에 척추가 뻣뻣해지기도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경미한 증상부터 매우 심각한 경우까지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초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통증과 뻣뻣한 증상을 조절하면서 심각한 변형을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적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가진 환자에게서 일반인에게서 잘 나타나지 않는 유전인자 항원 HLA-B27이 나타납니다. 이 유원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강직성 척추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강직성 척추염을 가진 환자의 초기 증상으로 가장 흔한 것이 허리 통증으로서 거의 모든 환자에게 나타납니다. 주로 잠을 자고 일어난 후에 허리가 많이 뻣뻣하고 통증이 느껴지며 조금씩 움직이며 활동하다 보면 허리통증이 조금씩 약해지거나 사라지는 특징을 보이는데 이러한 증상이 오랜 기간 조금씩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깨나 골반관절 등이 붓거나 통증이 있고, 발뒤꿈치나 갈비뼈 등에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환부를 누르면 더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하고 오랜 기간 앓게 되면 척추나 골반의 관절이 굳어져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눈에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드물게 심장, 콩팥, 대장 등에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

 

강직성 척추염은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자 보다 남자에게 훨씬 많이 발생합니다.

주로 40세 이전에 3개월 이상의 기간을 걸쳐 서서히 허리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잠을 자고 일어난 아침이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때 통증이 심해지며, 움직이게 되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허리가 얼마나 굽혀지는지, 호흡 시 가슴둘레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등을 검토해 보고 해당 관절의 X-ray검사나 피검사 또는 MIR검사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하게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가진 환자들은 척추 강직과 함께 눈의 염증, 염증성 장염, 건선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지만 대동맥 염증으로 인해 심장 판막 질환이나 신장 질환, 만성 염증성 장질환 들도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

 

안타깝게도, 현재 강직성 척추염을 완치시키는 만족스러운 치료법은 없지만, 통증이나 강직 및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증상 완화에 치료 목적을 두고 적절하게 치료를 시행한다면 거의 일반인과 같은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환자 스스로 강직성 척추염을 관리해 나가겠다는 적극적인 치료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약물 요법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사용해 관절의 염증을 완화 또는 없애 뻣뻣한 증상을 완화시키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 운동 요법

전체적인 신체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을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해야 합니다.

 

(3) 올바른 자세 유지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시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추후에 척추가의 강직이 진행되더라도 정상 생활이 가능하게끔 유도합니다.

 

(4) 금연

척추가 뻣뻣하게 강직됨에 따라 가슴 확장 장애가 나타나 폐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금연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관절염처럼 이 질환 또한 만성적인 질환으로 완치가 잘 되지 않습니다만, 나이가 아주 많아지면 관절의 염증이 다소 호전되는 경향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에 추천되는 운동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는 전신의 관절을 움직여주고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수영」을 추천합니다. 수영은 목, 어깨, 허리 등 관절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관절 운동 감소와 자세의 변형을 예방하고 호흡운동을 촉진해 폐기능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접영이나 평영보다는 자유형이나 배영이 더 추천되며 매일 1시간 정도 주 4일 정도 꾸준히 수영을 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히지만, 수영 후 통증이 더 심해진다거나 팔과 다리 관절이 빨갛게 붓거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수영을 쉬고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할 때는 관절이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하며 유도나 검도, 격투기와 같이 과격한 운동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허리 디스크와 강직성 척추염의 차이점

차이점	허리 디스크	강직성 척추염
증상	허리통증과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	척추와 관절의 염증 반응으로 통증,부종,열감과 함께 뻣뻣해지는 증상 (기상시 심해짐)
위치	허리통증과 다리쪽 방사통	체중부하를 받는 천장관절, 척추, 고관절, 무릎 등 염증 발생
나이/성별	나이와 성별 다양	10~30대 젊은 남성들에게서 많이 발생
치료기간	치료 진행시 2~4주면 통증이 완화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 치료는 증상 완화, 합병증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이 목표. 완치 방법 없음
통증 차이	휴식 후 통증 감소 / 자세를 바꾸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짐	운동을 하면 호전되다가 휴식시나 기상시 더 통증이 심해짐

 

 

 

FAQ (자주 묻는 질문)

강직성 척추염은 여자에게서 발병할 확률이 없나요?

강직성 척추염은 실제로 남자가 여자보다 3배에서 6배쯤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자에게서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여자 환자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로 남녀비가 과거보다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인데 정상적인 결혼생활이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환자 대부분인 남자 환자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해 정상적인 결혼 생활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단, 여자 환자의 경우 일부 약제가 임신과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 선생님과 상의가 필요하며 임신 말기에 허리에 무리가 올 수도 있고, 골반 문제로 자연분만이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에 좋은 음식이 있을까요?

강직성 척추염은 음식과 연관되어 발생되는 병이 아니므로 특정한 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으로 효과가 있다고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어떤 음식을 피하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 신경 쓰기보다 영양소가 골고루 균형 잡힌 규칙적인 식생활을 유지하고 운동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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